부산에서 푸근한 가족 네 분이 오셔서
여유롭고 오붓하고 달달한
문수암 템플스테이를 하고 가셨습니다.^^

하루 24시간, 같은 시간인데
일상속의 바쁘게만 흐르던 시간과
문수암 템플스테이의 느리게 흐르는 시간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나를 찾고, 나를 만나고 바라보는 시간.
가까이 있는, 평생 함께할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될 추억-
소소한 풀 한 포기, 야생화, 구름과 햇빛,
오전 숲속의 바람...을
가지고 가신다면서요.

또한, 시골생활 46년을 했지만
또다른 달콤함을 느끼셨다구요.
바람도 다르고
새소리도 더 맑고
고라니 소리도 다르셨다구요.^^

뭐가 되겠어? 하고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저절로 되더라는
시같은 후기도 남겨주셨지요.^^


 

 

 

 

 

 

 

 

 

 

 

 

 

 

 

 

 

 

 

 

 

 

 

 

 

 

 

 

 

 

 

 

 

 

 

 

보리랑 함께 바보숲길 걷기도 마냥 행복했지만,

죽비치고 108배하며 염주 꿰기를 한 것도,
누각에서 편안히 누워 이완 명상을 한 것도
너무나 행복했다 하시더군요.^^



 

Posted by 있는 그대로 바라보다! 문수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