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것...

아기가 엄마 자궁 속에서 가만히 있듯이

깊은 산속 자연 속에 나를 가만히 놓아둔다.

 

템플스테이는 마음스테이다.

몸은 비록 필요에 따라 왔다 갔다 하지만

마음만은 한 곳에 가만히 놓아둔다.

단전이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오랜만에 절집에 자보니

이제사 내 집에 온 느낌이다.

 

마치 긴 여행에서 돌아온 것처럼

한없이 포근하다.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벌레 우는 소리,

뭔가 스물거리는 소리...

모두 정겹다.

 

또 여행을 떠나야지...

인생 자체가 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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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있는 그대로 바라보다! 문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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