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동쪽에 위치하여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 보이는 문수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입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산청 문수암 석가 영산회후불탱을 소장하고 있급니다. 절 아래로는 지리산 둘레길 제 8코스가 지나가며, 길을 따라 지리산 태극종주를 할 수 있습니다.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휴식할 수 있고, 부처님의 법음을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전통한옥사찰입니다.
문수암
지리산 품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만나는 문수암.
문수보살의 지혜를 찾는 것 바로 그것이 지혜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문수암은 존재의 자유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진실한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도량입니다. 소리 없이 흐르는 아담한 계곡과 꾸미지 않은 숲길에서 365일 고요하게 일상적인 수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함께 밥 짓고, 함께 일하고, 함께 걷고 명상합니다.
일상 수행자로서 사찰에 머무는 새로운 템플스테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의도된 불편함, 자발적 고립, 소박한 밥상이라는 3가지 기본원칙 아래 개인의 힘이 아닌 '함께'의 힘으로 수행도량을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한 번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장소와 멀리 떨어진 지리산 자락에서 한동안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세상의 모든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을...
그리고 확인해보세요.
삶의 아픔에서부터 아름다움까지 그저 조작 없이 바라봄을 통해서 존재의 자유가 지금 당장 내 앞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바깥 세계로부터의 철수, 내면 세계로의 Contact
지리산 문수암에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