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생애 첫 템플스테이를 문수암에서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 이고 감사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젊은 사람이 무슨 템플스테이냐며 무슨 걱정 근심이 있냐며 

의아해 했지만 꼭 걱정 근심이 많아서 오는게 아니라

시끌벅적하고 여기저기 치이며 살아 가다가 

온전히 내 마음과 정신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오게되었습니다.

첫날 차담에서 스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내가 무얼 좋아하고 무얼 잘하며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잊어버리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저를 문득 

발견하고는 이제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그 시작을 여기 문수암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쉬고 있을때 드는 불안감은 제가 덜 열심히  살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하루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할일을 마치고 나면

꿀맛 같은 휴식이겠지만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다 가장 중요한

오늘을 헛되이 보내는 나날들이 많아서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 불안한가 봅니다.

하지만 여기 있는동안 생각도 많이 해보고 또 아예 아무 생각도 안해보고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템플스테이를 위해 애써 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Posted by 있는 그대로 바라보다! 문수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