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첫날

산사엔 하루 종일 빗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좀 더 세차진 작은 계곡의 물소리와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는

그저 뒹굴고 가만히 쉬어라는 위로의 음악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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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하루는

더 찬란한 빛과 시원한 바람을 가지고 왔네요.

이 또한 더할 나위 없는 눈부신 여름날의 풍경이었습니다.

 

 

 

 

 

 

저녁예불이 끝나고

앞산 전체를 두르는 무지개가 선물처럼 ~ ~

 

 

 

 

 

 

 

 

 

 

Posted by 있는 그대로 바라보다! 문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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