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시간 이었던것 같다.
내가 과거를 살았고 현재를 살고 있으며 미래도 살 것이지만
내가 죽는 순간에 난 또 그렇게 생각할것 같다.
내 생애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세월이었다고 . . .
이곳에 오면 나만을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만 살것 같았는데
이곳 역시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차를 마시고 같이 밥을먹는 생활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과 같이 이 생애를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 .
내일, 아니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해서 만나는 식구들
만나는 직장 동료들을 좀 더 편한 맘으로 대할수 있을것 같다.
스님!
담에 울 아들들 꼭 템플스테이 보낼께요!
'참여마당 > 템플스테이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바보 (바라보기 )하다. (1) | 2019.11.18 |
---|---|
힐링 ~ November (0) | 2019.11.15 |
나 자신과 친숙(타인과의 어울림) (0) | 2019.11.11 |
11월,, 낙엽을 밟으며 템플스테이 (1) | 2019.11.03 |
손수건에 나뭇잎 물들이기 (0) | 2019.10.28 |
어머니의 품속에서 느끼는 평온함 (0) | 2019.10.28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