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었어요



108배를 하면서 염주 구슬을 꿰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산책길 오솔길은 조용하면서 싱그러움이 가득했고

천왕봉을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합장 반배가 나왔습니다.


밀짚모자 띠 만들기 체험은 어느 곳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어서

만족도 백배입니다.


저녁공양으로

손수 채취한 엄나무순, 돈나물, 고사리 나물로

무침과 겉절이, 찜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침 예불시간에 들린 새소리며 풍경소리가 

꿈속에서 아련히 들리는 듯...




* 휴식의 공간과 시간



친구들과 친목도 도모할 겸,

각자의 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한 문수암 템플스테이.

좋은 공기를 마시고,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우연인지 우리끼리만 지냈는데

체험과 만들기도 조용히 속닥하게 잘 해봤네요.

특히, 대접 받는 듯한 정갈한 사찰음식은

마음을 들뜨게도, 차분하게도 해주는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스님의 차 솜씨에도 감탄하면서

훈훈한 소담을 나누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Posted by 있는 그대로 바라보다! 문수암